총회임원회, 교단장기정책 수립위해

  총회임원회(총회장:장차남 목사)는 11월 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회의를 열고 21세기 세계화 흐름화 발맞춰 한국 교회 최대 교단으로서 위상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교단의 장기 비전을 구축하기 위해 총회장 직속으로 '교단 미래 비전 기획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키로 했다.
또한 평양대부흥100주년을 맞아 2007년 1월 8일부터 14일까지 특별새벽기도 주간으로 선포하고 1월 14일 주일 오후에 노회별로 집회를 열어 다시한번 부흥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아울러 개역개정판성경과 21세기 찬송가가 출시됨으로 총회산하 전국 교회가 공문을 보내 공식예배용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박승준 목사(서울강남노회)의 재판국원 사임 요청 건은 해 노회의 추천을 받아 처리키로 했으며 총신대학교 김인환 총장이 청원한 사학법 개정에 따른 지도 요청 건은 교계의 대정부 정책에 공조하여 상황을 신중히 파악한 후 대처하도록 통보키로 했다.
 편목의 해 노회 가입시 "총회신학원에 입학할 편목은 고려파, 예성, 기성, 감리교, 구세군, 기타 장로교회로 우리 교단의 신학교 교리를 같이하고 학력과 자격을 구비한 자로 응시케 한다"는 제76회 총회 결의 준수를 재확인하고 교역자 등록 사무 행정처리시 총신대학원 입학자격이 있는 자로 제한하여 받도록 전국 노회에 지도키로 했다.
 또한 이날 임원회에서는 제91회 총회회의록 채택과 관련하여 동평양노회의 이의제기는 답변하였으므로 취급치 않기로 했으며, 벽제추모공원 위원 중 대표자 김장수를 하귀호로 교체 건은 서기와 총무로 타당성을 조사한 후 결정하도록 했다. 성도중앙교회 손복익 목사가 요청한 서류발급은 하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늘푸른교회에 관한 총회결의 발급 청원 건은 적법에 따라 발급키로 했다.
 이와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이단조사연구위원회 설치 지도위원의 추진결과를 보고 받았으며 총회긴급구호단 설치 건은 구제부가 자체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키로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또한 미주총회(김수학 목사)가 요청한 예태해 목사 신분 확인 건은 제79회 총회결의 이후 변경된 내역이 없는 것으로 통보키로 했으며, 수원노회의 미혼자 목사 안수에 관한 질의 건은 딤전 3:2 말씀을 존중하나 총회적인 결의가 없었으므로 해 노회에서 결정할 일로 회신키로 했다. 동대구노회가 세상법정 고소자에 대한 제91회 총회결의 유권해석 요청 건은 서기 총무에게 맡겨 회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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