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지역선교부 대표회의서 선교사들 요청


총회세계선교회 제6차 지역선교부 대표회의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월문리선교센터에서 열렸다.
 '건강한 현장을 만들어 가는 지엠에스 선교'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회세계선교회를 대표해 선교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대륙별 지역대표 10여명과 총회선교회 산하 60여개 선교지부 지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또 총회세계선교회 이사회 임원, 전문위원회, 지역위원회, 본부 선교지도자들이 참석해 명실상부한 선교사 총회의 성격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선교사들은 첫째날과 둘째날 총회세계선교회 이춘묵 이사장 이하 이사회 임원, 지역과 전문위원회 임원들과 총회 선교정책을 토론했고,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선교 공동체 지체임을 확인했다.
 개회예배에서 이춘묵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은 '그 암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교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목사와 선교사들은 죄와 욕심은 버리고 사명은 울면서라도 메고 가자"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바라며 끝까지 올바로 사명의 길을 가자"고 강조했다.
 또 새 회기를 맞아 임명된 각 대륙별 신임 지역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산하 지부와 선교사들을 리더십을 가지고 잘 섬길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선교사들을 위한 제언 및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종영 부이사장은 선교사들에게 △ 자기 관리를 끝까지 잘 해 달라 △ 지역장과 지부장으로서 모범을 보여달라 △ 이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귀호 부이사장은 △ 신구 선교사들이 조화를 이루라 △ 연구하는 선교사가 되라  △ 긍지를 갖고 사역하라고 부탁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선교사들은 "3구도 체제가 되면서 기존의 사무총장의 명칭이 선교총무로 변경된 것은 사역의 축소 또는 신분의 격하가 아니냐"면서 "사무총장 직책 및 명칭의 환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선교사들은 둘째날까지는 이사회 임원, 전문위원, 지역위원들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셋째날부터는 지역대표 및 지부 계획, 새가족 연합방안, 팀 사역현황 보고 및 발표, 결의안 채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지 상황을 보고하고 상호협력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표회의에는 이춘묵 목사, 최병현 목사, 김남준 목사 등이 저녁집회 설교, 하귀호 목사, 김정훈 목사, 조형섭 선교사, 김선규 목사 등이 새벽예배 설교를 담당해 선교사들의 영성 회복을 도왔다. 이밖에 '스트레칭과 건강관리' 특강, 이사들과 선교사간 교제의 시간도 마련했다. <10월 31일 오전 12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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