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과 이임하는 이춘묵, 김선규 목사(왼쪽부터)가 축하와 치하의 화환을 받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이취임 예배가 9월 12일 부산재송제일교회(이춘묵 목사)에서 있었다.

이날 예배에는 총회장 황승기 목사와 교단 내외빈, 재송제일교회 성도등 500여명이 참석해 이춘묵 목사의 이사장 취임을 축하하고 김선규 목사의 이임을 위로했다. 예배는 선교회 이사회 서기 오치용 목사의 사회, 부이사장 이종영 목사의 기도, 회계 김정훈 목사의 성경봉독, 재송제일교회 여전도회찬양대의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죽도록 충성하라'는 제목으로 강론한 황승기 총회장은 "죽도록 충성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상급이 있는 것이며, 충성치 않으면 화가 미치는 것을 뜻한다"면서 "명령을 지키는 이사장과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춘묵 신임이사장은 지난 회기동안 4대 이사장으로 수고한 김선규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황승기 총회장은 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춘묵 목사에게 취임 축하패를 주었다.   또 감사로 수고했던 임정웅 목사(주문진중앙교회)에게 신임이사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4대 이사장 김선규 목사는 이임사에서 "회기 중 이룬 업적은 하나님의 은혜와 임원들의 수고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좋은 탑을 쌓은 것을 후임 이사장이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5대 이사장 이춘묵 목사는 "하나님이 섭리하심을 느끼며 능력 주시는대로 최선을 다해 감당해 나가겠다"면서 "관리자로서의 이사장, 합리적 운영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일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본부 직원및 재송제일교회의 축하 화환증정, 황성규 교수와 샤론 중창단의 축가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또 선교회 증경이사장 심재식 목사, 초대 이사장 조중기 목사, 기독교방송 김봉남 부산본부장 등이 축사와 격려사로 순서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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