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위 18일 회의서 … 양측 송사 취하키로

갈등을 빚었던 황동노회가 마침내 노회측과 분립측이 합의를 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황동노회화목위원회(위원장:박무용 목사)는 8월 18일 노회측과 분립측 관계자를 불러 총회회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9월 12일(화)까지 임시노회를 열어 제91회 총회에 분립을 청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분립측은 임시노회 전까지 사화하고 노회측은 분립측 16인을 원상회복시키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양측이 사회법정과 상회에 제기한 고소, 고발, 상소, 진정, 소원 등 모든 송사는 취하키로 했으며, 노회측과 분립측의 교회와 회원은 현행대로 하고 이명과 이래를 금지키로 했다. 특히 노회 명칭은 분립측에서 가질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재산은 분립측에서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함께 제91회 총회시 분립측 전광학 목사의 총대권을 인준키로 했다.
한편 사과문 작성을 위해 노회측 이기재 김종덕, 분립측 전광학 이재천 목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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