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후원교회 및 기관 대표들과 선교사들이 건립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한국 장로회선교회(대표:조기술 선교사)는 4월 25일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종합선교관(Combine Mission Center)을 완공해, 준공 예배와 은혜의원 개원 예배 및 신학교 기숙사 기공예배를 드렸다.  
조기술 선교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한정훈 목사(수영로교회 선교담당)와 이건영 목사(인천제이교회)의 설교에 이어 수영로교회 선교위원, 바탐장로회 신학생과 에벤에셀 유초등학교 학생들의 특송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정용칠 공사의 축사와 기독신문 사장 김원삼 장로의 격려사와 수영로교회 선교국장 배종현 장로의 감사의 말씀, 군산개복교회 김영문 장로의 축사에 이어 바탐 종교성 종무국장 Ibu Esther의 축사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행사와 함께 군산 개복교회 지원으로 신학교 기숙사 기공식도 아울러 진행됐다.  
이번 종합관 건축을 위하여 인천제이교회의 5000평 기증(김봉기 장로)과 부산 수영로교회 헌금으로 선교관 1동이 완공됐다. 종합관은 1, 2층 연건평 600평 규모의 건물로 현재 신학교 건물과 뿡굴 유·초등학교, 은혜의료원으로 다목적으로 당분간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5000평 부지에 각 분야별로 독립건물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특별한 관심과 기도가 요청된다. 특별히 외국어 대학교 개교를 위해 영어, 중국어, 독일어, 한국어를 전공한 교수요원 선교사의 파송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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