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태선 목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는 4월 28일 132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승리교회(이태선 목사)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태선 목사를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서로 화합하여 우리 민족이 통일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며 북한 교회 재건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공천위원회의 준비가 진행되는 동안 통일교대책위원회(위원장:최재우 목사)가 마련한 영상물을 시청한 뒤 피스컵대회와 여수 리조트 건립을 강력히 반대키로 의견을 모으고 문집단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장로상임회장 제도를 신설키로 결의하고 규칙을 변경키로 했으며 새가족측 경향노회 동서노회 한성노회의 가입을 허락했다. 이들 노회 이외에 새가족측 노회가입은 절차에 따라 계속 받기로 했다.
김응선 목사(대표회장) 사회로 드린 예배는 이재천 장로(상임회장) 기도, 총회장 황승기 목사 설교, 이재영 목사(총회총무)·박정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장)·석병규 목사(영남지역노회협의회장) 축사, 최성구 목사(증경회장) 축도 순으로 드렸다.
 황 총회장은 '합심하여 일합시다'란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하나돼야 하는 이유는 주님의 간절한 권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화합하고 협력하여 교회와 총회의 부흥을 일구자"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발전(이태선 목사) △ 총회발전(김삼봉 목사) △ 나라의 안정(최재우 목사) △ 민족복음화(황원택 목사) △ 남북통일(오영호 목사) △ 세계선교(김충식 목사)의 특별기도가 각각 있었다.
 ▲ 명예회장 : 김응선 대표회장:이태선 상임회장:김봉용 목사 라도재 장로 상임총무:임흥수 서기:김원 부서기:이은철 회록서기:고영기 부회록서기:손상곤 회계:방두현 부회계:문규환 감사:이호현 석창세 목사 이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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