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목사 · 장로기도회 5월 8일 개회

광주중앙교회서 … 5000여명 참석 예상  제43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가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다시 부흥케 하소서'(합3:2)란 주제로 광주중앙교회(채규현 목사)에서 열리는 이번 목사장로 기도회는 회개와 경건에 초점을 맞춰 평양대부흥100주년기념 일환으로 추진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같은 주제에 걸맞게 특강도 '평양장대현교회 성령운동의 재조명'(박용규 교수), '21세기 한국 교회와 대부흥운동의 비전과 실제'(오치용 목사)를 비롯 김영길 총장(한동대) 정규남 총장(광신대) 등이 강사로 나서서 한국 교회의 나갈 방향과 보수신학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저녁 집회는 총회장 황승기 목사와 장영춘 목사(뉴욕퀸즈장로교회)가 부흥사경회를 인도한다.
 이 밖에도 총회세계선교회의 해외선교 비전보고와 전국청장년면려회의 무료 개안수술 장학금 지원을 위한 전국 자전거 투어 발대식도 열려 '의미있는' 목사장로 기도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43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는 새가족과 합동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서 참석자만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 집회는 물론 특강시간에도 3~4명의 기도자가 연이어   △ 전국 교회의 부흥  △ 교단의 발전  △ 나라의 안정과 번영  △ 민족의 평화통일 등을 놓고 뜨겁게 특별기도 할 계획이다. 
5월 8일 오후 7시 30분에 드리는 개회예배는 최병용 목사(서기) 사회, 박흥석 장로(부총회장) 기도, 광주중앙교회 찬양대 찬양, 총회장 황승기 목사 설교, 직전총회장 서기행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총회장 황승기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전국 교회의 목사와 장로가 한 자리에 모여 개인적 문제는 물론 총회와 나라를 위해 뜨겁게 간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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