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유재원 교수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교수협의회가 4월 11일 결성됐다.  초대 협의회 회장에는 유재원 교수(구약학), 부회장 김정우 교수(구약신학), 서기 박영실 교수(역사신학), 총무에는 이상원 교수(조직신학)가 각각 선출됐다. 
 유재원 회장은 "사랑하고 화목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이것이 신대원교수협의회의 "제1 목표"라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교수협의회를 "교원노조나 이사회에 학교에 맞서는 세력으로 보지 말아 달라"는 거듭 당부하면서 "총신신대원 교수협의회는 학교 발전을 위한 교수들의 건강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학교에 전달하고 진언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또한 신대원 교수협의회를 결성하게 된 데는 "교수들의 권익 보호와 어려운 일을 당하는 동료 교수들을 돌보는 일에 힘을 합한다"는 취지와 함께 "학교의 의사결정 과정에 교수평의회의 참여를 보장하는 개정 사립학교법에 대비하는 차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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