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부 4일 세미나

주5일제 시대를 맞는 교회의 대안은 영성을 강화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학부 제1소위원회(위원장:박재호 목사) 주관으로 4월 4일 총회회관에서 진행된 ‘주5일 근무제에 따른 교회 성공사례 세미나’에서 최병남 목사(대전중앙교회)는 “교회 부흥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인한 것이며 따라서 목회자가 기도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대전중앙교회는 기도, 찬양, 성도 훈련, 전도운동, 문화사역 등 5개 분야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회는 찬양에 있어서 타악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단기간 전교인 참여를 전제로 한 훈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 교회를 전도중심 기구로 조정해 상시적으로 전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0여가지 소그룹을 개설해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높은 강의를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 목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라며 “목회자는 하루 2~3시간 이상 기도하기 위해 외부와 연락이나 행사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주5일 근무 세미나에서는 박무하 목사가 통합측 장유대성교회, 박재호 목사가 기감측 새안산레포츠교회의 사례를 발표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