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련 10~11일 교사세미나…400여명 참석 대안 모색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위하여!” 전국주교 교사세미나는
한 영혼을 위한 교사 영성 회복과 헌신만이 유일한 대안임을 제시했다.
교사세미나의 주제는 첫날 밤에 열린 교사사명 사경회를 통해 더욱 분명해지기 시작했다. 강사로 선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는 ‘한 사람 철학’(골 1:28~29)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 교회의 본질 회귀만이 살 길이라며, “숫자적인 증가에 더이상 치중하지 말고 한 아이라도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기 위해 땀과 눈물을 쏟을 때, 한국 교회는 희망이 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교육에 있어서 대형교회보다는 중소형교회가 훨씬 효율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며 긴밀한 학생 관리를 통해 온전한 일꾼 양성에 진력해 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렇듯 제자훈련 등 다양한 목회경험을 담은 옥 목사의 설교는 교사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을 뿐아니라, 대안이 모호한 교육 현실에 적절한 제언이 되었다는 평가다. 동도교회에서 참석한 노치헌 집사는 “물량ㆍ세속ㆍ인본주의를 배격하고 한 영혼을 돌보는 사역이어야 함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전국 차원의 큰 행사가 무료로 진행돼 더욱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처음 시도된 교육정책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현실에 대한 경각과 헌신에 대한 조명, 그리고 전도와 집중적인 양육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교육정책의 입안을 중시하고 있는 제51회기 전국주교는 현실적인 주제를 통해 교사들에게 명확한 내용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개진해 온 바 있다. 회장 오임종 장로는 “무엇보다 교사의 영적 각성이 절실하다”며 “이 세미나를 계기로 주교련이 전국 교사들의 영적 부흥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교련은 교사세미나 강의 내용을 주교련 홈페이지(http://nss.or.kr)에 게시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일학교 부흥의 열쇠는 역시 ‘한 영혼에 헌신된 교사’에 있었다.
교사세미나의 주제는 첫날 밤에 열린 교사사명 사경회를 통해 더욱 분명해지기 시작했다. 강사로 선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는 ‘한 사람 철학’(골 1:28~29)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 교회의 본질 회귀만이 살 길이라며, “숫자적인 증가에 더이상 치중하지 말고 한 아이라도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기 위해 땀과 눈물을 쏟을 때, 한국 교회는 희망이 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교육에 있어서 대형교회보다는 중소형교회가 훨씬 효율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며 긴밀한 학생 관리를 통해 온전한 일꾼 양성에 진력해 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렇듯 제자훈련 등 다양한 목회경험을 담은 옥 목사의 설교는 교사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을 뿐아니라, 대안이 모호한 교육 현실에 적절한 제언이 되었다는 평가다. 동도교회에서 참석한 노치헌 집사는 “물량ㆍ세속ㆍ인본주의를 배격하고 한 영혼을 돌보는 사역이어야 함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전국 차원의 큰 행사가 무료로 진행돼 더욱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처음 시도된 교육정책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현실에 대한 경각과 헌신에 대한 조명, 그리고 전도와 집중적인 양육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교육정책의 입안을 중시하고 있는 제51회기 전국주교는 현실적인 주제를 통해 교사들에게 명확한 내용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개진해 온 바 있다. 회장 오임종 장로는 “무엇보다 교사의 영적 각성이 절실하다”며 “이 세미나를 계기로 주교련이 전국 교사들의 영적 부흥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교련은 교사세미나 강의 내용을 주교련 홈페이지(http://nss.or.kr)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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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돈 기자 lef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