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회(노회장:임영생 목사)는 4월 7일 노회회관에서 총회세계선교회(GMS) 관계자들과 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사 파송식을 열었다. 이날 파송식에서 이순종 전린 선교사가 AX국에, 김광희 서경화 선교사가 TX국에 각각 파송됐다.
  두 선교사 가정은 앞으로 해당 국가에서 교회 개척, 제자양육, 학원 전도 사역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들 국가가 선교 제한지역이거나 미전도종족 거주지역이어서 많은 성도들의 기도후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파송식은 김제노회 선교부장 윤식래 목사 사회, 부노회장 안정남 장로 기도, GMS 이사장 김선규 목사 설교, 박경상 목사(광활교회) 파송사, 윤근주 목사(불로교회) 격려사, 김정규 목사(홍산교회) 선교사 소개, 노회장 윤근주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파송식은 김제노회 북부시찰이 지난해 GMS 선교의밤 행사의 일환으로 단독 선교사 파송을 결정한 것을 실행에 옮긴 것으로, 같은 노회 남부시찰이 이에 동참함으로 선교사 두 가정 파송이 성사될 수 있었다.
  김제신안교회 김덕실 목사는 "노회 내 다른 시찰에서도 선교사 파송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금번 파송식을 신호탄으로 노회 전체에 선교 동참의 열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노회는 이로써 단독 파송한 김경술 선교사를 포함, 모두 15가정의 선교사를 파송 혹은 후원하게 됐다. 한편 김제노회는 상비부로 운영되오던 선교부를 김제노회 세계선교회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선교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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