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합동전권위원장을 맡았던 조재일 목사(순천 중문교회) 등 일부 회원들이 노회 잔류의사를 밝힘에 따라, 잔류측과 합동측이 서로 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는 합의하에 결별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광양 구례 순천지역 교회들은 새가족 순천노회와 4월 3일 순천 강남중앙교회에서, 고흥 보성지역 교회들은 새가족 고흥보성노회와 4월 4일 녹동제일교회에서 각각 합동선언을 한 후 감사예배와 함께 새롭게 구성된 노회에서 정기회 회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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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기자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