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을 전도합시다"
▲…송원교회 '에클레시아' 어린이 합창단의 찬양 직후 최선규 아나운서의 멘트. 이 어린이들이 성장하여 평양에 가서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북한을 가장 쉽게 복음화하는 방법으로 "국방위원장을 전도하자"고 발언하여 좌중의 갈채를 이끌어내.

 
"타교회 중직자들이 반대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교회 건축을 시작하면서 이곳저곳에서 공사를 중지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왔는데 모두 타교회 중직자들이었다며 한탄. 단, 우리 교단 산하 교회는 아니었다며 '위안'. 
"10년 후 총회는 평양에서"
▲…기독교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북한이 남한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복음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언급하며 KCCC 김준곤 목사가 축사 중에 한 말. 
"숫자가 많다고 장자냐"
▲…홍성개 목사는 특별기도 중에서 머릿수만 많은 장자가 아니라 성령충만함으로 사회를 계도해나가는 진정한 장자가 되어 교단의 질적 성장을 이루어나가자고 제안.  "주님의 가루돼야"
▲…예장통합 총회장 안영로 목사는 한국 교회는 피로 지켜왔다며 우리 모두 주님의 가루가 돼야 한다고 발언. 특히 안 총회장은 형제교단의 행사를 치하하여 박수를 받기도.  "정치세력서 벗어나자"
▲…총신대  김인환 총장은 교수와 학생이 하나되지 못하고 능력있는 일꾼을 양성치 못한 점을 깊이 통회한다고 기도하여 눈길. 김 총장은 인간의 욕심이 가득찬 정치세력에서 벗어나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이 '바른 삶'이라고 기원하기도.
 
  공동취재팀

강석근 기자 harikein@kidok.com

조지혜 기자        joy@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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