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총회임원회 .. 1월 3일 신년하례회

 
총회장 황승기 목사(왼쪽)가 제90회 총회회의록을 보며 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총회임원회(총회장:황승기 목사)는 12월 15일 총회장실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제90회 총회결의와 관련 총회회의록에 9월 29일 오전에 결의한 서북노회 평강제일교회 결의사항과 신학부 보고 누락부분을 삽입키로 결의했다. 

 또한 새식구(구 개혁측) 증경총회장의 예우를 현 증경총회장과 동일한 수준에서 종전대로 하기로 했으며 북한에 콩기름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했다. 이와함께 2006년 1월 3일 오전 11시 신년하례회를 총회회관 여전도회관 강당에서 실시키로 하고 이날 합신총회장을 초청키로 의견을 모았다. 정준모 목사의 문서 발송 건은 일단 내용증명을 보내 확인한 후 서기단과 총무에 맡겨 결과를 보고토록 했다.
 현대교회 임승원 목사가 질의한 총회 판결문 관련 유효성 여부는 총회 판결에 의한 제재자는 유효한 것으로 해 노회에 통보키로 했으며, 경서노회 질의 건은 서기에게 맡겨 법적인 답변을 실시토록 했다.
 아울러 이날 임원회에서는 총회본부의 토요 휴무제를 2006년 1월 1일부터 시행키로 가결하고 민원담당자만 배치키로 했다. 또한 총회 임원회를 비공개로 열 것을 재결의하여 기자배석을 봉쇄했고, 평양대부흥100주년준비위원회(위원장:최병용 목사)의 계획 보고도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임원회에 앞서 서북노회(노회장:박충규 목사) 노회원 40여명이 총회본부에서 광성교회에 대한 행정제재에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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