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회(노회장:오진광 목사)는 이태봉 김숙영 선교사를 필리핀으로 파송했다. 이태봉 목사는 총신 87회 출신으로 전북LMTC 훈련과정을 수료했으며, 완주 마치교회에서 사역해오다 금번 전주 양무리교회(김경윤 목사)의 주파송을 통해 필리핀 선교사로 사역하게 됐다.

7월 29일 필리핀 현지로 출국한 이태봉 선교사는 강우원 선교사와 동역하며 깔라우안 신학교에서 현지인 사역자 양성 및 교회 개척 사역, 캠퍼스 제자훈련 사역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 선교사는 "필리핀의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며, 성령님의 의지에 따라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회 선교부 주최로 양무리교회에서 열린 파송식은 노회 서기 최병석 목사 사회, 부노회장 김광술 목사 기도, 이선근 목사(전주팔복교회) 설교, 윤희원 목사(효성교회) 축사, 최광렬 목사(군산 개복교회) 격려사, 노회장 오진광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정재영 기자 jyjung@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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