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역자부부수양회와 군목수양회, 교역자 및 장로회수련회 등 굵직한 대회들에 이어 교육 위주의 여름 수련회가 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학생지도부 주최(부장:최창훈 목사) SCE하기수련회는 전국 재건조직과 총신 양지캠퍼스에서의 첫 대회라는 특징으로 지역별 차원에서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유상섭(총신대) 장봉생(서대문교회) 박노진(대구부광) 이찬수(분당 우리) 황성건(은혜로) 목사 등이 주강사로 나서며, CCM가수와 상담요원을 배치하는 등 보다 실질적이며 참여적인 시간들이 준비되고 있다.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전국CE(회장:고동운 장로) 하기지도자대회는 신성중 목사(월평동산) 등 10여명이 넘는 전문 분야 강사진이 강단에 선다. 전국CE는 선지동산이라는 장소 특성을 살려 24시간 기도할 수 있도록 한 점과 가족 단위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한 부분이 이채롭다. 부흥사경회 및 새벽기도회 외에도 이단대처세미나(탁지원), CEO와의 만남(알로에마임), 할렐루야 축구단장 이영무 목사 간증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이춘만 장로)의 교사수양회는 8월 9일부터 나흘간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와 박전복 목사(로뎀교회)를 주강사로 제주도에서 열린다. 주교련은 희년을 맞은 기관답게 마지막 날 50주년 기념 찬양제를 열며 '서로 사랑하라'는 주제에 맞춰 체육대회 등 교사들 간의 친교에도 상당부분 신경을 썼다. 
성경통신대학의 한 과정인 교육부 주최(부장:이지철 목사) 전국평신도하기수련회는 8월 22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개막된다. 부부단위로 참석이 가능하며 예배 및 강의 외에 마라도를 포함한 문화체험으로 넉넉한 휴양의 시간이 제공된다. 
김희돈 기자 lefty@kidok.com <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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