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회 북부시찰(시찰장:장현식 목사)이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시찰회 단독 후원 선교사를 파송키로 했다.북부시찰회는 6월 16일 김제노회회관에서 임시 시찰회를 열고, 올 5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실시중인 GMS 선교의 밤의 열기를 북돋는 동시에 선교에 있어서 선진 노회로서 모범을 보인다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개교회가 노회 차원이 아닌 시찰차원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은 퍽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노회내 다른 시찰에서도 별도의 선교사 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런 움직임이 계속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도 낳고 있다.북부시찰 소속 김덕실 목사(신안교회)는 "최근 노회에서 실시한 GMS 선교의 밤 설명회를 통해 노회 내에 선교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더욱 무르익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이 노회는 물론 교단 전체에 도전이 되어, 장차 한국교회 선교사역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재영 기자 jyjung@kid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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