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유현순 권사)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여수새중앙교회(서석만 목사)에서 ‘교회를 세우는 성도’라는 주제로 사경회 및 각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회 산하 여전도회 회원들과 노회장 강옥길 목사 등 목회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맹일형 목사(왕십리교회)가 강사로 나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신실한 지체들로 살아가도록 격려했다.

맹 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유명한 자보다 무명한 자를, 강자보다 약자를 쓰신다”면서 “양을 치다 왕으로 선택된 다윗처럼 각자 삶의 자리에서 중심을 주님께 바치는 성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사경회 기간 열린 각종 대회 중 성경퀴즈대회에서 영광교회, 성경암송대회에서 국동제일교회, 찬송대회에서 중문교회 등 부문별 입상팀이 가려졌고, 성경필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대회 종합우승은 여수제일교회가 차지했다.

한편 연합회는 사경회 이틀째인 15일 같은 장소에서 제42회 총회를 열고 지난 회기 사업결산을 했으며,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관 건립을 위해 특별헌금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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