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 특별기도회 여파 참석율 크게 늘어...48회기 내실있는 사업 진행 기대감 높여

▲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중부지역과 부산·울산·경남지역, 대구·경북지역에서 전국임원회 및 지역 임역원 간담회를 연일 개최하며, 48회기 사업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사진은 대구·경북지역 간담회 모습.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윤선율 장로)가 전국임원회 및 지역별 임역원 간담회를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잇따라 개최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중부지역 임역원 간담회를 29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가진 것을 시작으로 30일 창원 서머나교회(배성현 목사)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간담회를, 31일에는 경북 칠곡 참품한우에서 대구·경북지역 간담회를 진행했다.

▲ 중부지역 간담회에서 특송으로 예배를 섬기는 해외선교위원장 김문기 장로.

중부지역 간담회에서는 고석찬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해외선교위원장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가 찬양으로 예배를 섬겼다. 부울경지역 간담회에서 배성현 목사가 ‘장로의 기쁨의 사역: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라’는 제목의 설교로 회원들에게 도전을 주었으며, 대경지역 간담회는 증경회장 권영식 장로가 말씀을 전한 예배와 회의 친교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진행한 세 차례의 간담회는 임원세미나와 하기부부수련회, 해외선교지 교회건축 등 48회기 중점사업들을 지역 임역원들과 공유하면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둔 바쁜 시기임에도 지역별 간담회마다 과거 회기보다 30~50% 정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임원들은 지난 주 개최한 총회와 총신을 위한 특별기도회 여파가 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회장 윤선율 장로는 “매회기 갖는 실행위원회를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장로회를 향한 회원들의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계기였지 않나 싶다”면서 “간담회에서 보여준 회원들의 협력이 48회기동안 계속되어 선한 영향력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 전국임원회 및 지역 임역원 간담회는 지난 12월 26일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가진 데 이어, 오는 2월 14일 여수제일교회에서 열리는 호남지역 간담회로 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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