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목회자 최초 ... 한미 우호증진 활동 인정 "한반도 평화 의미 전할 것"

소강석 목사가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앞서 열리는 국제오찬기도회(International Luncheon) 설교자로 말씀을 전한다. 

새에덴교회는 오는 2월 6일 12시 30분(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국제오찬기도회에 한국 목회자로서 처음으로 소강석 목사가 설교한다고 밝혔다. 국제오찬기도회는 국가조찬기도회 전날 연방 상원의원들이 주최하는 행사로, 상·하원 의원들과 세계 각국 대사 및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새에덴교회는 “그동안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비롯해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 한국인 목회자로 처음 설교자로 선정한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소강석 목사는 미국 연방 의원들과 세계 각국 대사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할 것”이라고 알렸다. 

국제오찬기도회는 미국 연방의회 중계방송사인 ‘C-Span’(www.c-span.org)에서 생중계한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