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 규정과 범위 명확히 하겠다”
“선출직 규정과 범위 명확히 하겠다”
  • 김병국 기자
  • 승인 2019.01.2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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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워크숍 … 주요 일정 공유하며 선거관리 방안 집중 논의
▲ 103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선관위 활동방향성 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위원장 전계헌 목사가 선관위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전계헌 목사)가 1월 24~15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선관위원 15인 전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103회기 선관위의 주요업무와 일정, 개정된 선거규정을 공유하면서,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관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103회 총회에서 개정한 선거법을 세밀하게 살피면서 선관위원들의 역할을 점검했다. 우선 선관위는 등록마감일까지 등록자가 없는 상비부서에 1년조에 한해서 후보자를 선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상비부장 출마자가 없는 부서의 경우 1년조가 아닌 자가 상비부장이 되거나, 심지어 연속으로 상비부장을 하는 경우도 발생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한 선관위는 “선출직에 당선된 자는 그 임기가 마치기 전에는 또 다른 선출직에 출마할 수 없다”는 선거규정에 대해, 선출직에 대한 규명과 범위를 명확하게 하기로 했다. 현행 선거법상 선출직은 총회임원과 상비부장, 공천위원장, 총신운영이사장, 기독신문이사장·사장,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 등이다. 선관위가 선출직 규명을 구체적으로 하겠다는 것은 재판국원 때문이다. 재판국원은 최초 선출에 의해 뽑히지만 2~3년조에는 자동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 정서는 큰 틀에서 재판국원 전체를 선출직으로 분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원들은 또 선거규정 제6장 제26조 4항인 선거운동에 대한 규정이 103회 총회에서 개정안 통과 여부를 놓고 혼선이 있는 현실을 감안해 선거에 관한 규제 부분도 논의했다.

선관위원들은 다각도로 검증한 결과 103회 총회에서 개정안이 부결된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모든 입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 시작일 2개월 전부터’ 선거운동에 제한을 받게 된다.

이처럼 선관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선거 과정에서 혼란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선거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선관위는 2차 전체회의를 열고 공명선거감시 일정을 확정하고, 효과적인 감시활동을 위해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분과 위원 교체도 실시했다. 심의분과 서기인 김정호 목사를 관리분과 서기 이진철 목사와 교체하기로 했다.

전계헌 위원장은 “귀한 성직과 은사를 돈으로 취하려는 시모니즘이 만연해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우리 선관위원들이 부름을 받았음을 명심하자”며 “공명선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활동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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