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부, 제2회 총회신앙서적 독후감 시상식… 24편 선정

▲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독후감 공모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주며 격려하고 있다.

출판부(부장:나은영 장로)가 제2회 총회신앙서적 독후감 시상식을 열고, 책 읽는 문화확산에 나섰다. 출판부는 1월 25일 여전도회관에서 <그리스도인 어떻게 살 것인가>(이승희 목사) <벽 앞에서>(박성규 목사) <기독교 상담으로 본 잠언>(이관직 교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평전 시리즈> 등의 출판감사예배와 더불어 독후감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출판부장 나은영 장로 사회로 드린 1부 예배에서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설교했다. 김 부총회장은 “이번 독후감 시상식은 총회와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불완전한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책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라며 “성도들이 신앙의 지침서를 더 많이 읽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책은 이 깜깜한 세상에 길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를 출산하는 것 같은 귀한 엑기스를 독자들이 시시때때로 읽어 좋은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서평을 맡은 박용규 교수(총신 신대원 부총회장)는 “이 책의 저자들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람들이자 탁월한 설교자들”이라며 “그들의 노하우가 책에 그대로 녹아있으며, 단순한 지식의 정보전달이 아니라 신앙의 체험과 철학이 들어있어 독자들에게 감동과 결단, 도전을 준다”고 평했다.

저자 이승희 총회장은 “우리 신앙생활에는 열심과 지식이 다 필요하고, 그것이 우리의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성도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고 말했으며, 박성규 목사와 이관직 교수 역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인생의 장벽을 뛰어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번 독후감 시상식에는 79개 교회에서 180명의 성도 및 사역자들이 접수했다. 총 2차까지 심사를 거쳐 2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총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인 어떻게 살 것인가> 대상:김경숙 최우수상:김서준 우수상:김수진 장려상:김춘기, 김미희 ▲<벽 앞에서> 대상:배찬희 최우수상:손흥모, 정인옥 우수상:박원재, 김장희, 김찬미 장려상:손지아, 이요셉, 박효정, 성언수 ▲<잠언> <멜란히톤> <칼빈> <참된 목회> 대상:천송이 최우수상:김진인 우수상:서선경 장려상:안은정, 정연식 ▲<성수주일> <이야기교리산책> <참된 장로교인> <루터> <츠빙글리> 대상:이형우 최우수상:이사론 우수상:김형태 장려상: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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