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사랑의쌀나누기운동협의회가 개최한 27번째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경북사랑의쌀나누기운동협의회(회장:류재양 장로)는 1월 23일 원일교회(송주현 목사)에서 27번째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유한국 서구청장, 예장합동 증경부총회장 권영식·홍광·김성태 장로 및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윤선율 장로, 총회장을 지낸 권오중 목사(예장고신) 윤태준 목사(기침) 등 지역의 기관장과 교계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온정의 손길에 힘을 보탰다.

협의회는 이날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무료급식소 장애인 등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게 20㎏ 쌀 700포를 전달했다. 이와 별개로 대신대학교 신학대학원생과 말레이시아 김영신 선교사에게 각각 장학금과 선교비를 전달했으며, 사랑의 연탄 1000장도 기증했다.

이에 앞서 한맥도시개발(회장:류시문)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서구청과 수성구청에서 추천한 200세대에게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류재양 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고 쌀값도 대폭 올랐지만 예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류재양 회장 사회로 드린 행사는 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장 이용희 장로 기도, 영신대 재단이사장 김우연 목사 설교, 대회장 장영일 목사 축도의 예배와 장영일 목사 대회사, 권영진 시장·윤한국 서구청장 축사, 윤선율 장로와 대구군선교연합회장 신현진 목사 격려사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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