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선임과 인수인계 문제를 정리한 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한창호 목사)가 본격적인 사역을 추진한다. 지난 1월 21일 전체회의로 모인 교정선교위원회는 103회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회기부터 새롭게 개편된 교정선교위원회는 후원이나 모금 없이 총회 예산 4500만원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빠듯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위원들은 예산 범위 안에서 최대 효과를 내기로 중지를 모았다. 종전과 같이 주요 사업으로는 교정목사 지원 확대와 교정시설 순회 및 방문예배를 추진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예산 중 2280만원은 교정목사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고, 교정시설 방문에 2220만원을 책정했다. 오는 3월부터 여주 정읍 장흥 부산 경주 춘천 소재의 교도소를 방문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위원들을 안배해 교도소 방문에 동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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