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가 1월 19일 비엔나한인교회(장황영 목사)에서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연합회 회원들과 비엔나 지역 한인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장황영 신임 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감사예배는 김호동 선교사(연합회 사무총장)가 인도했으며, 연합회 초대 대표회장 나기호 목사(부퍼탈한인선교교회)가 ‘주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나 목사는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장애물이 없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그 법을 쫓아 살아야 한다”며 연합회 임원들이 사역에 충성을 다할 것을 권면했다.

설교에 이어서는 오대환 목사(덴마크한인교회)와 이상구 목사(파리침례교회)가 축사했으며, 비엔나한인교회 성도들이 장황영 대표회장과 나기호 목사에게 화환을 증정했다. 장황영 대표회장은 또 나기호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외 예배에서는 김홍식 목사(동유럽선교사회 회장)가 기도하고 이형길 목사(프랑크프르트 시온교회)가 성경을 봉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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