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10명 배출, 아카데미 수료 ... 신·편입생 모집

▲ 이부호 이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해 수원신학원 관계자들이 21일 본교에서 제42회 졸업식을 거행한 후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중부 지역에서 신학생 양성 및 목회자와 중직자 재교육을 진행하는 수원신학원이 제42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수원신학원(이사장:이부호 목사 학장:황재열 목사)은 1월 21일 경기도 화성 본교 예배실에서 제42회 졸업식 및 ATA(아시아신학연맹)학력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원신학원은 신학과(ATA B.Th. 과정) 7명, 신학연수과 3명 등 총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교회중직자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38명의 안수집사와 권사들의 수료식도 함께 거행했다.

졸업감사예배는 이사장 이부호 목사 사회로 부이사장 최문철 장로 기도와 이사회 총무 김수창 목사 성경봉독, 증경이사장 송종완 목사 설교, 이근구 목사 축도로 드렸다. ‘복음사역자의 기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송종완 목사는 “복음의 사역자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드리기에 힘쓰는 사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이동운 목사(이사회 서기)의 학사보고, 황재열 학장을 비롯한 이정훈 남능현 조성찬(총동문회장) 목사의 격려사와 축사, 부학장 고창덕 목사 인사 등으로 졸업식을 거행했다. 채성희 전도사(신학과)가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윤석희(신학과) 김해자(신학연수과) 임성훈(중직자아카데미) 등이 학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수원신학원은 현재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원신학원은 ATA에서 인정한 신학사(B.Th.) 인준 과정인 신학과를 비롯해 교역학과 기독교복지학과 신학연수과를 개설하고 있다. 또한 신학원은 교회중직자아카데미 교회교육지도자 가족상담사 등 특별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회중직자아카데미는 안수집사와 권사 등 교회 중직자를 위한 야간과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은 1년 2학기로 진행하며 성경 교리 교회사 등 깊이 있는 신앙을 배울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15일까지, 면접은 16일 진행한다.

문의: 031)227-0505, 홈페이지 www.suwont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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