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산교회 2월 18~21일 건강한 목회 대안 모색
‘굳건한 개혁주의 신학 위에서, 성도들이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며, 지역과 사회에서 역동적인 사역을 펼치는 교회.’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이런 교회를 꿈꿀 것이다. 하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리는 현대 목회의 핵심이 ‘개혁신학-성령의 역사-역동적인 사역’의 통합에 있음을 인식하지 못했다.
인식의 지평을 넓힌 것은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가 2013년 스파크소그룹목회연구소를 설립해서 ‘SPARK셀 운동’의 목회적용 방안을 제시하면서 부터였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는 성령을 강조하는 개혁주의신학을 이해했고, 지역 사회의 필요를 충족하는 목회전략에 눈을 떴다.
주다산교회가 급변하는 사회에 맞춰 SPARK셀 운동을 새롭게 체계화한 ‘NSM Empowering 목회세미나’를 2월 18~21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3년부터 5년 동안 진행한 세미나를 한층 고양시킨 것이다.
권순웅 목사는 “성경(Scripture) 기도(Prayer) 삶(Action) 부흥(Revival) 하나님나라(Kingdom of God), SPARK운동의 5가지 핵심은 변함없다. 지역 상황에 바탕을 둔 영감 있는 목회전략, 복음의 생명력이 있는 사역의 역동성을 보다 구체화 했다”고 소개했다. 권 목사는 SPARK셀 운동을 처음 제시할 당시만 해도 한국교회는 전통적인 목회가 주를 이루었고, 탈현대화 시대 속에서 새로운 교회에 대한 욕구가 일어나고 있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과 10년도 지나지 않아서 한국교회는 ‘선교적 교회론’에 입각한 수많은 새로운 교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순웅 목사는 선교적 교회론에 따라 개척하는 ‘새로운 교회’처럼, “기존 정통 교회들도 지역 속에서 목회전략을 도출하고 소그룹 사역으로 역동성을 갖춰야 건강한 교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업그레이드 한 것은 또 있다. 목회자들이 가장 고심하는 설교를 위해서 김창훈 교수(총신신대원·토밀리아선교클리닉연구소 대표)가 세미나 강사로 참여한다. 한국교회가 주목하는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역도 제시할 예정이다. 예배를 중심으로 한 대공동체사역, 소그룹 사역과 양육 사역, 전도 사역 등은 권순웅 목사와 권지현 목사(GTM 대표)가 맡는다.
권순웅 목사는 “NSM Empowering 목회세미나의 목표는 목회전략과 목양실전의 모든 것을 나누는 시간이다.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에 맞는 건강한 교회와 목회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세미나 등록은 주다산교회 홈페이지 www.joodasan.org(010-6648-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