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로총연합회ㆍ엘더아가페봉사회 수련회서 사명다져

▲ 경북지역 2000여 명의 장로 부부와 목회자들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것을 다짐하며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장로 부부 2000여 명이 새해를 맞아 성숙한 신앙인으로 변화되어 경북복음화를 위한 전도운동에 앞장서기를 다짐했다.

경북장로총연합회(회장:임영식 장로)와 엘더아가페봉사회(이사장:임은하 장로)는 1월 14~1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과 지역의 목회자들은 경북 100만 성도운동 실현을 위해 ‘나부터 변화하여 성숙한 국민이 되자’는 주제 아래, 지역복음화 국가발전 남북통일 경북발전 및 기관장 등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았다.

수련회 기간 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것을 비롯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저녁집회에서,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가 아침예배에서 각각 설교했다. 또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영양서부교회 박병석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특강했다.

한편 회장 임영식 장로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전 회장 배혜수 장로 기도에 이어 이승희 총회장이 ‘그의 이름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장합동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장희 목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축사했으며, 경주기독교연합회장 김상정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수련회를 이끈 이사장 임은하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수련회에서 영적무장해 지역을 사랑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선진도민이 되자”고 했고, 임영식 회장도 “100년 전 3·1운동에 앞장섰던 신앙선배들을 본받아 삶의 현장에서 신실한 청지기의 사명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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