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총장 선출 ‘신중 또 신중’
총신총장 선출 ‘신중 또 신중’
  • 노충헌 기자
  • 승인 2019.01.1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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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 후 서류심사 탈락자 이의 제기 받아들여
23일 재검토 회의 … ‘오점 없이 진행’ 의지 반영

총신대학교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조경호 이사)가 예정대로 1월 17일 총신대에 모여 총장후보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으나, 투표 전 일부 후보들을 투표 대상에서 제외한 데 대한 이의가 제기돼 차기 회의에서 재론키로 했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총장후보 선정을 위한 1차 투표를 실시해서, 후보 공모를 한 11명 가운데 7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그 후보들은 다음과 같았다.

김성삼 목사(삼성교회), 이한수 교수(총신신대원 신약학), 김광열 교수(총신대 신학과), 김재호 목사(동산교회), 이상원 교수(총신신대원 조직신학), 이재서 교수(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김성태 교수(총신신대원 선교학).(이상 접수순)

위원들은 투표 전에 회의를 통해 두 후보가 서류심사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이들을 제외하고 9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했다. 위원들은 1인당 6명 이상에게 기표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장후보추천지원단이 마련한 두 개의 기표소에 들어가서 투표했다.

위원들이 서류 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해서 투표 대상에서 제외했던 후보들 가운데 임 모 목사는 1951년 8월생으로 나이가 공모 기준 연령을 초과한다고 보았다. 총장후보자 응모자격은 ‘공개모집 접수 마감일 기준 만 67세 이하‘로 되어 있기에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또 다른 김 모 목사는 목사안수 증명서류를 소속 노회에서 발부받아 제출하지 않고 수년전 총회에서 받은 것을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위원회는 투표까지 순조롭게 마치고 지난 회의에서 결정했던 대로 오는 1월 23일 총신대학교 신관에서 총장후보 공동소견발표회를 열기로 하고 그 방식을 확인했다. 그러나 모든 회의가 끝난 뒤 회의 내용에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후보의 나이가 만 67세를 몇 개월 초과했다고 하더라도 만 67세 이하의 범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며, 목사안수 증명서류의 출처를 반드시 노회에서 받아 오라고 자격 기준에서 특정하지 않았기에 탈락자들이 이의를 제기하면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추천위원회는 오후에 긴급히 연락을 취해서 “만 67세 이하의 연령과 목사안수 확인 주체에 재논의가 필요하다”면서 1월 23일 재검토를 위한 회의를 열겠다고 위원들에게 통보했다.

재논의에 이른 것은 총장을 선출하는데 한 치의 오점도 남기지 않겠다는 재단이사회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위원들은 위원회가 투표 전 서류심사를 통해 두 후보에 대해 투표 자격을 부여하지 않은 결정은 옳은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차기 회의에서 재투표가 진행될지, 만일 재투표가 되면 1차 투표와 다른 결과가 발생할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추천위원회가 후보 추천을 위한 논의를 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자연히 총신대 총장 임명을 위한 로드맵은 연기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에 따라 2월 12일과 13일 열릴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총장대행체제로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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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총신 총장 후보자 7인 선정
총장후보추천위, 17일 1차 투표 실시

총신대학교(직무대행:정희영 교수) 총장후보 선정을 위한 1차 투표가 실시돼, 7명 후보들이 확정됐다.

지원자 11명 가운데 1차 투표를 통과한 후보들은 다음과 같다.

김성삼 목사(삼성교회), 이한수 교수(총신대신대원 신약학), 김광열 교수(총신대 신학과), 김재호 목사(동산교회), 이상원 교수(총신대신대원 조직신학), 이재서 교수(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김성태 교수(총신대신대원 선교학).

이들 후보들은 1월 23일 총신대학교에서 열릴 총장후보 공동소견발표회에 나서, 저마다 자신이 총장으로 당선되어 펼칠 학교발전에 대한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총신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조경호 이사)는 1월 17일 총신대회의실에서 모여 위원 각자가 6명 이상의 후보에게 투표하는 방식으로 후보자를 압축했다. 위원들은 회의장에 특별히 마련한 두 개의 기표소에 들어가서 11명 후보들의 이름이 적힌 노란색 기표 용지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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