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성교회 김웅지 목사가 교정사역에 앞장선 공로로 법무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교도소 재소자들의 교화와 재활을 위해 앞장서 온 김웅지 목사(순천대성교회)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 보성에서 사역하던 시절부터 목회와 상담사역을 병행한 김웅지 목사는 순천으로 임지를 옮긴 후에도 교우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 속에서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이혼상담사들을 양성하는 교수로 활동해왔다.

특히 순천교도소를 중심으로 재소자들의 인성교육과 심리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여러 해에 걸쳐 활발하게 진행하며 교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김 목사는 1월 11일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김웅지 목사는 “교정선교는 범법행위를 한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갖는 두려움과 후회의 고통 중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방 한 칸을 만들어주는 사역”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정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