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공동대담] 교단 5개 단체장이 밝히는 2019년 역점사업

실제적 전도 열매 맺는 사업 통해 위상 강화 진력 … 선한 영향력 끼치는 공동체 만들 터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새롭다’는 단어는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묵은 과거를 털어내고 내일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새해를 맞아 총회 산하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아름다운 전통은 계승하고,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의 단어 하나하나에 희망과 미래가 느껴진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얼핏 보면 연관성이 없을 것 같지만, 이들은 총회의 기초가 되는 평신도 연합회다. 이들은 교회와 총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그러기에 “5개 단체가 없으면 총회도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2019년을 맞아 연합회마다 다양한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사업을 통해서 추구하는 것은 하나. “내부적으로는 성령충만하고 외부적으로는 전도의 열매를 맺겠다.” 이와 더불어 2019년에는 저변을 확대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총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1월 3일 총회회관에서 진행한 신년공동대담을 통해 각 단체의 새해 각오와 사업계획, 미래 비전을 듣는다.<편집자 주>
▲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연합회가 되겠습니다.”

2019년 새해를 맞아 총회 산하 평신도 5개 단체의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전을 공유했다. 이들은 “성령충만으로 전도의 열매를 맺는 연합회가 되도록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여전련 회장 여봉주 권사, 전국남전련 회장 김대규 장로, 전국장로회 회장 윤선율 장로, 전국주교 회장 현상오 장로, 전국CE 회장 김진영 집사(왼쪽부터).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합회 회장으로서 기대와 각오가 클 것 같습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윤선율 장로(이하 전국장로회 윤 회장) : 전국장로회는 지난 11월 29일 제48회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따라서 새해와 동시에 48회기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8회기 중점 사업은 위상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위상 강화는 스스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국장로회가 내부적으로 변화되어야 위상이 강화됩니다. 제103회 총회의 핵심도 변화입니다. 총회의 뜻을 받들어 전국 교회의 장로님들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처음 장립받을 때의 마음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변화되어야 이웃과 노회와 총회가 변화됩니다.

▲ 윤선율 장로
(전국장로회)

특히 농어촌에 어려운 교역자를 돕는 사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 주일학교에도 관심을 갖고 전국주교와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법률자문팀을 가동해 어려운 장로님들을 돕겠습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대규 장로(이하 전국남전련 김 회장) : 우리 연합회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전도를 위한 기관입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충성해 땅끝까지 증인이 되는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2019년에는 특히 전도에 열매가 맺어지는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따라서 과거의 사업을 그대로 추진하면서도 내용에는 변화를 줄 것입니다. 실제적인 열매를 맺는 전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한 땅끝까지 증인되는 사명감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으로 변화를 줄 것입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현상오 장로(이하 전국주교 현 회장) : 전국주교 제46회기 표어는 ‘우리 함께 가자’입니다. 모두들 주일학교 위기를 말합니다. 저출산과 기독교에 대한 반감 등 사회적인 요소가 겹치면서 주일학교는 위기 상황입니다. 반면 대안을 말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목소리는 미약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함께 해야 합니다. 주일학교 현장의 교사와 연합회 구성원 전체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해 전진해 가야할 때입니다. 한국교회의 마지막 보루인 주일학교를 살리려면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합니다.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 회장 김진영 집사(이하 전국CE 김 회장) : 우리는 청장년의 신앙을 면려하는 단체입니다.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하여 나의 마음을 주님께 바친다’는 것이 CE 정신입니다. 전국CE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청장년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도록 면려할 것입니다. 2019년에는 특히 영적각성대회와 하기대회, 중앙대회를 통해 성령충만을 사모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선교대회를 통해 복음전파의 사명에 충성하고, 지역 연합회 활성화도 모색할 것입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여봉주 권사(이하 전국여전련 여 회장) : 전국여전련은 83회기입니다. 부산의 경우에는 100년의 역사가 훌쩍 넘었습니다. 100년 동안 전국여전련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지켜온 신앙을 아름답게 이어갈 것입니다. 전국여전련이 그동안 진행했던 국내선교 해외선교 그리고 미자립 교회 돕기 등에 힘을 쏟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복음 전파의 전도자가 되겠습니다. 2019년에는 특히 공산권 선교에도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연합회마다 다양한 사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2019년 사역을 소개해 주시고, 의미도 설명해 주십시오.

▲ 김대규 장로
(전국남전련)

올해 전도대회는 훈련을 받아서 교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됩니다. 14명의 강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강사가 소속된 교회마다 40명씩 참석토록 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전도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로 실천하는 훈련이 될 것입니다.

=전국장로회 윤 회장 : 전국장로회 제48회기 1차 실행위원회가 1월 25일 총신대학교에서 열립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한 회기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올해에는 특별기도회가 핵심입니다. 즉 모임과 회의보다 말씀과 기도가 우선이라는 뜻입니다. 총신대는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총신대 사태로 총회와 전국 교회가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해야할 것은 기도입니다. 총신대가 선지자 학교로 회복되도록 장로들이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이것이 변화의 첫 번째 모습입니다. 이어 전국장로회 임원세미나가 3월 19~22일 베트남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선한 영향력을 위한 논의가 있을 것이며, 친목을 통해 새로운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회기 베트남에 협력 교회를 세웠는데, 올해에는 헌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장로회 사업 중 가장 큰 행사는 여름하기수양회입니다. 과거에는 여행이나 휴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올해에는 변화를 줄 것입니다. 성령충만을 간구하고, 겸손과 순종의 리더십을 양성하는 수양회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해외선교와 우물파기, 지붕개량, 다문화, 농어촌교회 돕기 등도 실시합니다. 올해에는 특히 농어촌에 어려운 교역자를 돕는 사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 주일학교에도 관심을 갖고 전국주교와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법률자문팀을 가동해 어려운 장로님들을 돕겠습니다. 끝으로 한국 교회를 위해서 앞장서고 헌신하고 계신 목사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국남전련 김 회장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도에 실제적인 열매를 맺는 사업들을 진행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전도대회에 2000명 참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600명이던 숫자에서 3배 이상이 증가된 목표치입니다. 기존 전도대회의 핵심 내용은 축복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전도대회는 훈련을 받아서 교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됩니다. 14명의 강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강사가 소속된 교회마다 40명씩 참석토록 할 것입니다. 강의에서 나온 내용을 각 교회에서 직접 실천하도록 훈련할 계획입니다. 축복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전도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로 실천하는 훈련이 될 것입니다. 국내전도와 해외선교는 전국남전련 사업의 양대 축입니다. 38회기 내내 국내전도와 해외선교에 역점을 두고 일하겠습니다. 아울러 6월 29일에는 논산에서 진중세례식이 있습니다. 4000명의 장병에게 새생명의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

=전국주교 현 회장 : 총회의 모판이자 교회의 미래인 전국주교는 어느 때보다 더 알차고 분주한 한해를 보낼 예정입니다. 1월 10일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1월 14일에는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이 장성교회에서 개강합니다. 2월 15일에는 신년 교사교육대회가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립니다. 3월 25일에는 해외 어린이성경학교 및 교사강습회가 진행됩니다. 5월 23일에는 한 회기 사업을 중간 점검하는 중앙위원회가 대길교회에서 열리며, 5월 말부터는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격려 방문이 시작됩니다. 6월에는 미자립 노회의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지원이 있으며, 7월에는 미자립 교회의 여름성경학교 지원이 이어집니다. 물론 이 기간에 몽골과 사할린에서도 해외 여름성경학교 및 교사강습회를 병행할 것입니다. 끝으로 8월 중에 지도자 및 교사 수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현상오 장로
(전국주교)

교사가 성령충만해야 주일학교가 변하고, 교회가 부흥합니다. 해외 주일학교 부흥에도 관심을 갖고 올해에만 3곳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2019년에는 특별히 심장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할 것입니다.

전국대회는 1만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다음 세대 축제입니다. 이는 국내 주일학교 최대 행사이자,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다음 세대 대회입니다. 이 행사를 진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신년 교사교육대회는 10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교사가 성령충만해야 주일학교가 변하고, 교회가 부흥합니다. 해외 주일학교 부흥에도 관심을 갖고 올해에만 3곳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2019년에는 특별히 심장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할 것입니다. 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예정입니다. 이들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넣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전국CE 김 회장 : 올해에는 크게 세 가지 사역에 주력하겠습니다. 첫째는 기도운동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영적각성집회를 실시해 지난 회기에 이어 지역별 기도운동을 일으키겠습니다. 작년 12개 지역에서 영적각성집회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이와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변화될 수 없습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충만해야 변화가 가능합니다. 영적각성집회는 단순히 기도운동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로 이어질 것입니다. 집회에서 나오는 헌금을 다음 세대와 교회 건축에 사용해 기도운동을 하나님 나라 운동으로 확산시킬 것입니다.

둘째는 지역 연합회 활성화로,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청년대회를 통해 지역 연합회별로 찬양집회와 말씀집회를 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청년 일꾼들을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볼링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교회 내 젊은이들과의 접촉점을 넓혀갈 것입니다. 또 다음 세대와 신학생을 포함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해 지역 연합회를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회기에 10개 노회에서 CE를 새롭게 조직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는 신앙운동입니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열리는 하기대회를 통해 CE맨들의 영성을 일깨우겠습니다. 특별히 동성애 대응과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앙의 근간을 흔들고 가정과 교회, 사회를 무너뜨리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CE맨들이 앞장서서 대응할 것입니다. 동성애 집회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배치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세미나도 개최할 것입니다. 해외선교에도 관심을 갖고 비전트립을 실시하며, 전국CE가 해외에 설립한 선교교회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여봉주 권사
(전국여전련)

미자립 교회를 중점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군복음화에도 앞장설 것입니다. 군복음화 최전선에 나가 계시는 군선교사님들 중 21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청년 세대가 예수님께 돌아오는 사역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여전련 여 회장 : 전국여전련 표어는 사도행전 1장 8절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입니다. 이 표어처럼 국내전도와 해외선교에 앞장설 것입니다. 국내에는 예년과 똑같이 미자립 교회를 중점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또한 군복음화에도 앞장설 것입니다. 특히 군복음화 최전선에 나가 계시는 군선교사님들 중 21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청년 세대가 예수님께 돌아오는 사역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외는 일본 노숙자 광야교회 지원을 비롯해 태국 치앙마이 신학교 지원, 필리핀 치과병원을 통한 의료선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특히 공산권 선교도 시작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국여전련은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는 연합회입니다. 따라서 매달 셋째 주에는 기도회를 개최하고, 2개월에 한 번씩 실행위원회를 통해 기도의 불을 지펴나가고 있습니다. 전국여전련의 가장 첫 번째 기도제목은 나라와 민족입니다. 이어 총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해외선교와 미자립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전국여전련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과거 어머니들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새벽마다 기도의 불을 지폈으며, 금요일에는 철야기도를 통해 간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도의 열기가 식어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전국여전련은 더 힘을 모아서 기도할 것입니다.

▲연합회는 총회를 떠나 존재할 수 없습니다. 총회 또한 연합회가 없으면 무너집니다. 상호 유기체인 총회와 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연합회의 비전도 제시해 주십시오.

=전국장로회 윤 회장 : 48회기 주제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장로가 되자’입니다. 교회와 사회에 바른 복음과 바른 삶으로 선하게 영향력을 끼치는 장로상을 세우고자 합니다.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섬기는 자세로 총회와 교회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아울러 변화의 기초가 되는 장로회가 되겠습니다. 총회의 균열과 분열을 치유하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장로회가 되겠습니다. 총회의 선거문화도 바꿔나가며, 총회의 안 좋은 모습도 변화시키는 장로회가 될 것입니다.

장로회 정치는 당회 정치입니다. 장로교 정치원리를 잘 지키는 총회가 되길 바랍니다. 연합은 결코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협의하고 목소리를 들어 3만5000여 장로가 하나되는 일에 전력하겠습니다. 세 겹줄의 은혜로 장로회 위상 제고, 선한 영향력 강화, 교회와 교단 부흥에 쓰임 받는 전국장로회가 되겠습니다.

▲ 김진영 집사
(전국CE)

하기대회를 통해 CE맨들의 영성을 일깨우겠습니다. 특별히 동성애 대응과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앙의 근간을 흔들고 가정과 교회, 사회를 무너뜨리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CE맨들이 앞장서서 대응할 것입니다.

=전국남전련 김 회장 : 전국남전련도 변화될 것입니다. 전도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전국남전련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봐주십시오. 그리고 그 열매를 보고 평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전국남전련은 총회의 공식 기관입니다. 그러기에 총회와 노회, 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전국남전련에 대한 비전은 전도의 확장입니다. 아직도 남전련이 없는 노회가 67개나 됩니다. 전국 모든 노회에 남전련이 조직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열매로 결실을 맺어질 것입니다.

=전국주교 현 회장 : 교육이 없으면 미래도 비전도 없습니다. 전국주교는 총회 산하 연합기관입니다. 하지만 총회의 기초가 되는 뿌리라는 것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또한 총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예장합동이라는 교단에 자부심을 갖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총회와 노회, 교회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주일학교는 아이들을 맡아 돌보는 탁아소가 아닙니다. 미래를 제시하는 기관이며, 주일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센터입니다. 교사 선생님들은 예배에 생명을 거십시오. 성령충만해야,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세부터 바뀌어야 주일학교가 부흥합니다.

=전국CE 김 회장 : 70회기를 맞은 전국CE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번 회기 주제는 ‘충성’입니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는 말씀대로 충성할 것입니다. 교단을 지켜가는 전국CE가 되겠습니다. 총회도 동성애 대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성애나 차별금지법 등으로 전도의 길이 막히고 있습니다.

한편 장로회 남전련 여전련은 우리의 신앙 선배님입니다. 그분들의 신앙을 잘 본받아서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전국CE가 되겠습니다. 전국CE를 비롯해 장로회 남전련 여전련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다음 세대가 없으면 미래도 없고, 연합회도 존재하지 못합니다. 주일학교가 없으면 미래가 사라진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전국여전련 여 회장 : 정년문제 때문에 총회와 관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임원들은 회칙에 의해서 정년을 정확히 지키고 있습니다.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주의 사업을 하는 단체입니다. 우리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고 있습니다. 은혜의 사람이 되고, 화평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 편에 서는 전도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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