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은 총신의 종가 집과 장자와 같은 존재입니다
총신신대원은 총신의 최대,최고,최상위 공동체그룹입니다
총신신대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 마시기 부탁드립니다
총신신대원의 총동창 호는 새로운 선장이 승선하였습니다

▲질문1, 목사님께서 총신신대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하신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떤 일을 하셨으며 앞으로 남은 6개월 임기동안 어떤 사역을 하실 의향이십니까?
답: 지난 6월 4일에 있었던 총회현장과 6월 9일 취임식에서 저는 제가 총동창회장으로서 임기동안에 전개할 세 가지 비전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첫째, 총회와 총신의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위한 피스메이커 역할과 둘째, “300만장학재단”설립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일과 셋째, 총신후배 재학생들을 위한 점심 결식문제 해결 등 이었습니다.
총동창회장 취임공약이나 다름없는 이상의 세가지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국내외적으로 백방으로 뛰면서 노력하였으나 역부족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총신을 사랑하시는 증경총회장님들을 비롯한 증경부총회장님들과 선후배 동문들의 헌신과 협조로 5억 원에 이르는 장학기금을 약정받았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과 총동창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명예회장으로 섬기는 1년 동안에도 계속하여 최선을 다하여 총신과 후배들을 섬기면서 총신을 위하여 헌신할 후원자들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그리고 “총신300만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초석을 다져놓고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합니다.
 
▲질문2, 지금 현재 총신은 관선이사장을 포함한 15명의 이사들이 교육부로부터 파송되어 총신을 정상화하는 절차와 순서를 밝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하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 한편으로는 한없이 부끄럽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관선이사들이 파송된 까닭은 우리 총회 및 총신을 비롯한 우리가 모두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위한 피스메이커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총신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나 되기를 원하셔서 최후의 대제사장적인 기도를 드리실 때 네 번씩이나 거듭거듭 기도하였습니다(요17:11,21,22,23). 또한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서지 못할 것이며 서로 물고 먹으면 망한다”(마12:25)고 까지 경고하셨습니다. 총회와 총신의 오랜 분규의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고소하고 고발하는 등의 분쟁과 분열의 결과로 이와 같은 결과가 이루어진 까닭에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부끄럽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관선이사들이 파송되어서 총회와 총신의 긴장과 갈등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 같아서입니다. 관선이사들은 어떤 의미에서 강도 만나 피 흘리고 쓰러져서 죽어가는 사람을 구하여 낸 어떤 사마리아 사람처럼 총신을 일으켜 세우라고 국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어떤 사마리아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하는 까닭입니다.
관선이사가 파송된 이후 지금까지 그분들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다행스럽게 여기는 것은 김동욱 관선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께서 총신문제를 공의롭게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고 총장선출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 사실 때문입니다.
 
 
▲질문3, 총신300만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약정기부금이 5억 원이 달성되셨다고 했습니다. “총신300만장학재단” 설립 기금 마련은 어떤 동기로 시작하셨습니까?
답: 예 그렇습니다.
저는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7년동안 섬기는 가운데 총신 후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입학금 및 등록금을 제때에 납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과 점심을 결식하고 있다는 총회 보고서를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총동창회장으로 헌신,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러한 후배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분담해주어야 하겠다고 하는 생각을 하며 기도해왔습니다.
그리하여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하여 “총신300만장학재단”을 설립할 것을 정중히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질문4, 장학기금 마련은 언제부터 시작하였으며 5억 원이 달성된 때는 언제입니까?
답: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제안은 주후 2018년 8월 28일(화) 총회기관지인 기독신문을 통하여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주후 2018년 10월 30일까지 대략 2개월에 걸쳐서 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거둔 것은 전적인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이며 총신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헌신 덕분입니다.
 
▲질문5, 어떤 분들이 약정에 참여하셨습니까? 참여하신 분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답: 우선 비교적 목회를 성공적 또는 안정적으로 하고 계시는 선후배 목사님들께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약간 몇 명은 부담스러워 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대부분의 목사님들께서 기쁨으로 동참해주셨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총회와 총신을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는 증경총회장님들과 장로부총회장님들께도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문안 인사를 드리면서 겸하여 총신300만장학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하였더니 의외로 16분의 어른들께서 동참해 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6, 장학기금 모금 마련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습니까?
답: 교단 기관지인 기독신문에 5차에 걸친 광고기사를 비롯하여 제103회 총회현장에서 홍보용 배너 플래카드를 2개 설치하고 1600여 장의 전단을 총대님들께 돌리면서 동참을 호소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이승희 총회장님께서 총신총동창회장인 제게 내빈으로서 인사할 기회를 주셔서 직접 총회현장에서 총대님들께 동참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거행한 제2차 “2018 한미동맹 미주평화대회 한반도 통일 공헌대상 시상식의 1부예배 인도 차 도미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재미남가주 총동문들을 만나 뵙고 동참을 호소하였으며 미주크리스천신문 (발행인: 장영춘 목사)에 전면 광고를 내고 돌아왔습니다.
 
▲질문7, 앞으로 장학기금은 어떻게 쓰여집니까?
답: 장학기금을 약정해주신 증경총회장님들을 비롯하신 부총회장분들과 총신선후배 동문목사님들께서 약속하신 대로 성실하게 이행하셔서 장학기금을 보내주신다면 1억 원이 입금될 때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임원회에서 결의하였습니다.
우리 총회산하에 300만 성도님들이 계시는 까닭에 한 분이 평생에 단 한 번 1만 원씩만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실 경우 대략 300억의 장학기금이 마련되고 “총신300만장학재단”이 설립될 것입니다. 그렇게 될 경우 현재 재학생들의 점심 결식문제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입학금 및 등록금 문제까지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질문8, 신대원총동창회 사역이 예년과 달리 차질을 빚고 있는데, 대해서 심정이 어떠하십니까?
답: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총동창회는 동문들 사이에 긴장과 갈등이 생기고 분쟁과 분열이 있을 때 이를 화해시키고 조정하고 중재할 수 있는 총회와 총신을 통틀어서 최고,최대,최상위 공동체 그룹입니다.
그 이유는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에는 역대 증경총회장님들을 비롯한 현 이승희 총회장님과 임원 목사님들과 총신대 총장님을 비롯한 목사 교수님들도 다 회원들이신 까닭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의 경우 총신사태와 관련하여 그 위상과 신뢰도가 많이 실추된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저를 비롯한 임원들은 총동창회의 위상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여러 모양으로 하고 있습니다.
“총신300만장학재단”을 설립하려고 애쓰고 힘쓰고 있는 이유와 목적 중에 하나도 그러한 몸부림임을 이해하여 주시고 협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총회와 총신공동체에 청원하는 바는 그 누구든지를 불문하고 지난 날의 공과는 의로우신 재판관이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임으로 하나님께 맡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모든 동문들이 가장 힘써야 할 일은 사랑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형제들의 허물을 서로 용서하고 하나가 되어서 총신문제를 은혜롭고 슬기롭게 조속히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9, 향후 신대원총동창회의 활동 방향은 어떠합니까?
답,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43:18-19)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0:17)고 하신 말씀같이 과거는 잊어버리고 총신을 일으켜 세우고 정상화하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호는 이미 새로운 선장과 항해사들이 승선하여 키를 잡고 순항하고 있음을 기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사로 잡혀서 총신호가 순항하는 일을 막아서거나 암초 역할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총신대학신대원총동창회 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항해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며 협력해주시기를 앙망합니다.
저는 일을 시작하신 여호와 그 일을 성취하시는 여호와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총동창회장으로서 재임하는 동안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총신300만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기초석을 놓으려고 합니다. 이를 성취하기 위하여서 “총신300백만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초대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과 후원자들을 찾고자 합니다. 샬롬!
 
주후 2018년 12월 25일(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28대 총동창회장 박광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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