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회의

▲ 총회임원들이 새해 첫 회의로 모여 현안들을 다루고 있다.

총회임원회(총회장:이승희 목사)는 1월 3일 총회회관에서 제9차 회의를 가졌다.

새해 첫 임원회로 모인 자리에서 이승희 총회장은 “하나님이 솔로몬과 함께하셔서 심히 창대하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 총회와 임원들과 함께 하셔서 교단이 번영하고 임원들이 더 잘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함경노회가 청원한 제50회 총회 결의대로 노회 임시 가입자에 대한 편목교육 시행과 한기총 복귀 요청과 관련한 안건을 총회실행위원회에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

편목교육 시행과 관련해 함경노회는 정치 15장 13조 이행조건으로 노회에 임시로 가입한 자들이 서약서만 제출하고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각 노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되, 제95회 총회 학적취득위원회와 총신운영이사회의 결정으로 시행됐던 특별과정처럼 출신 학교에 따라 2학기~6학기로 차등 적용해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총회임원회에 요청한 것이다.

총회임원회는 이날 부산노회의 신평로교회 교단탈퇴무효 탄원서에 총회직인과 총회임원들의 서명 참여 요청을 허락했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요청한 평신도위원회 청년위원회 여성위원회 추천 건은 총회장과 서기와 총무에게 맡겨 시행키로 했다.

중부노회가 질의한 안건도 다뤘다. 중부노회(노회장:최규식 목사)는 노회 화합을 위해 현 중부노회 조직을 인정하고 순응하기로 약속하는 교회와 목사들에게 103회 총회에서 채용된 정직판결에 대한 해벌 방법을 총회임원회에 질의했다. 이 안건에 대해 총회임원들은 활동 중인 소위원회로 하여금 중부노회 화합을 계속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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