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교총과 한교봉은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개최한 성탄사랑나눔 행사에서 국악찬양단이 공연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봉사단이 성탄절을 맞아 쪽방촌 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이승희 등, 이하 한교총)과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이영훈 등, 이하 한교봉)은 12월 19일 서울 최대 쪽방촌인 동자동에서 ‘2018 동자동 주민과 함께 하는 성탄절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나눔 행사는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공연과 선물 전달 등으로 진행했다. 공연은 개그맨 출신 최형만 전도사(거룩한빛광성교회) 사회로 하늘풍물소리가 사물놀이공연을 펼쳤고, 국악찬양과 가요노래교실 등으로 주민들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공연에 앞서 인사한 한교총 김성복 대표회장은 “사랑은 느끼는 것이고 주는 것”이라며, “오늘 성탄절 사랑나눔 잔치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교봉 정성진 대표회장은 “오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다면 가장 소외받는 사람들이 있는 이곳 동자동에 오실 것”이라며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했다. 공연을 마친 후 한교총과 한교봉 소속 목회자들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했다.

한교봉은 올해로 7년 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섬기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