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이사회 로드맵 발표 … 후보자추천위원회 19인으로 구성

총신대학교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로드맵이 정해졌다.

총신대 재단이사회(이사장:김동욱 교수)는 12월 17일 총신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내년 2월 중 총장을 선임키로 결의했다.

이사회는 총장후보자 응모자격을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세례교인 ■ 박사학위 소지자 ■ 공개모집 접수 마감일 기준 만 67세 이하 ■ 현직 교수일 경우 정교수, 현직 교수가 아닐 경우 정교수로 퇴직한 자 또는 목사 안수 후 25년 경과한 자로 정했다.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이사 6인, 총회 추천 5인, 총신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추천 1인, 교원 4인, 학생대표 2인, 직원(5급 이상) 1인 등 19인으로 하되,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위촉하여 구성키로 했다. 위원장은 이사 중에서 이사장이 지명키로 결의했다.

총장선임 일정은 이달 중 총장후보자추천위원들을 위촉하고, 1월 중 총장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후보 대상자가 확정되면 공개 소견발표회를 갖도록 하고 후보대상자 면접 후 투표로 2인을 선정하고 내년 2월 이사회가 최종 2인을 면접 후 총장후보 1인을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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