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원 찾아 하나님 은혜 구하며 회기 시작

▲ 산상기도회에 참석한 수도권장로연합회 임역원들이 선교와 이웃 섬김에 진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최윤진 장로)가 제5회기를 산상기도회로 시작했다. 연합회 임역원들과 회원들은 12월 13일 갈멜산기도원을 찾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

부회장 백장현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종으로 살 것을 다짐하고, 특별히 연합회 활동을 통해 지교회와 교단,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을 다짐했다.

연합회는 15일에는 이천에 있는 세민병원을 방문, 200여 명의 환우들을 격려했다. 연합회는 환우들과 함께 예배하고, 환우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을 회복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회장 최윤진 장로는 “연말이라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임역원들이 마음을 함께 해줘 고맙다”며 “한 회기 동안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선교에 앞장서는 연합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 임원들은 11일에는 마틸다 마수카 주한 탄자니아 대사의 초청으로 탄자니아대사관을 방문했다. 연합회는 지난 8월 탄자니아 아르샤 마라나타교회를 시무하는 에릭 목사 일행을 초청해 격려한 바 있는데, 마틸다 마수카 대사는 이에 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연합회가 탄자니아 선교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연합회 총무 주홍동 장로는 “내년에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탄자니아를 방문해 현지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마라나타 미션 스쿨에서 공부하는 현지인 신학생들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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