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영육 돕고 맞춤형 온라인 교육 강화

2019년도 총회 <구역공과>가 나왔다. ‘교회 하나님의 기쁨’이란 주제로 1년 52주 동안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성도들의 영육을 윤택하게 만들 예정이다.

<구역공과>는 2019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를 다루며, 신앙의 회복를 제공한다. 1학기에는 성경적인 교회상을 제시하면서 본질 회복을 모색한다. 2학기에는 교회와 성령을 다루며, 3학기에는 교회와 역사, 4학기에는 교회와 세상을 다룬다.

2019년 <구역공과>의 특징은 본질과 현장을 연결했다는 점이다. 교회의 본질을 깊이 묵상할 뿐만 아니라 이단 분별과 경계, 동성애, 통일, 미래사회 등 생활 속에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말씀을 통해 해석하도록 돕는다.

<구역공과>는 또한 본문 해설과 말씀 나눔 자료를 제공해 구역모임을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결단을 이끄는 질문과 적용을 위한 숙제를 제공해 전통적인 구역예배 뿐만 아니라 목장·셀·순과 같은 소그룹 양육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용 공과도 별도로 나왔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은 노년층에 맞도록 활자부터 큼지막하게 키웠다. 대한민국 실버세대는 빈곤과 공허함으로 연명하는 세대다. 이에 <하나님과 함께하는…>은 영육 간에 강건함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학기는 내면을 돌아보면서 마음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2학기 건강관리, 3학기 신앙관리, 4학기 관계관리를 따라가다 보면 아름답고 풍성한 실버세대로 변화된다.

총회 주일학교 공과인 <생명의 빛>의 확장판인 <말씀·믿음·삶>도 새롭게 선보였다. 장년용인 <말씀·믿음·삶>은 교회 내 성경공부에 적합하도록 구성됐다. 52주 과정이며 ‘언약과 믿음’을 다루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중요성, 믿음의 전반적인 특징과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편 2019년 <구역공과>는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했다. <구역공과> 맞춤형 온라인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공과 진행방법을 익힐 수 있다. 총회교육 홈페이지(http://총회교육.com)에 접속하면 구역장 및 인도자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다. 교육출판국 관계자는 “구역장 교육이 존재하지 않는 교회들도 있다. 이들 교회는 총회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구역장 교육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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