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광화문서 교계단체 릴레이 자원봉사

▲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에서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캐롤 연주에 맞춰 참가자들이 자선냄비 종을 울리며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교계 단체들이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감리교회관 앞에서 하루씩 번갈아가며 자선냄비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는 12월 13일 서울 광화문 대한감리교회관 앞에서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개혁운동으로 시작한 것으로, 올해도 뜻을 같이한 교단과 교계단체들이 매일 릴레이로 자원봉사에 동참하게 됐다.

김필수 사령관은 “이 캠페인은 나부터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올해는 22개 교단과 교계단체들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이 모여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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