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교류협력위 ‘주요장로교단 연구 워크숍’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임종구 목사)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세계주요장로교단 연구 워크숍’을 열었다.

개회예배에 이어 정승원 교수(총신신학대학원)가 ‘라틴아메리카 지역 주요 장로교단’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PCA교단의 신학과 특징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북미 지역 보수교단의 연합체인 ‘북미개혁주의연합’(NAPAC)에 보수적 장로교단들이 소속되어 정통보수신학을 지켜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오후에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기독교역사전시관을 관람했다. 저녁시간에는 위원장 임종구 목사가 ‘세계장로교단의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목사는 우리 교단과 교류하고 있는 교단들을 소개하고 “동성애, WCC, 여성안수가 교단 교류를 결정하는 주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특강에 이어 위원회는 간담회와 임원회를 연이어 가지고 남아공개혁교회와 호주장로교회와의 교류를 추진하고 본 교단을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하기로 했다. 또 제103회기에도 교단 교류와 협력사업을 성실히 감당하고, 총회를 더욱 힘써 섬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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