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이사장:정기원)이 미인가 대안학교 법제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 기독대안학교를 하나로 묶는 자리로 제19회 콘퍼런스를 마련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함께, 주님의 숲이 거닐다’는 주제 아래 1월 2일부터 4일까지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특히 배움산책, 말씀산책, 영화산책 등 크게 3개의 기둥으로 전체 일정이 꾸며진다.

말씀산책에서는 케냐 선교사 출신의 임은미 교수(한세대)가 강사로 나서 ‘그리스도인의 참 스펙’등의 제목으로 시편, 디모데전서의 메시지를 나눈다. 영화산책에서는 한국 전쟁고아 이야기를 다룬 추상미 감독의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를 감상하며 감독과 토론시간을 갖는다.

특히 배움산책 코너에서는 ‘질문과 대화가 있는 하브루타 수업 이야기’ ‘하나님의 뜻을 품은 학급경영 멘토링’ ‘놀이와 뉴 스포츠 활성화로 행복한 융합인성체육활동’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 ‘4차 산업시대 믿음의 다음세대들을 위한 코딩교육’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12개 강좌가 선택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12월 25일까지 온라인(https://goo.gl/forms/InG2hx0ldPrchPpH3)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참가비 12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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