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유지재단 이사회(이사장:이승희 총회장)가 103회기 첫 회의를 12월 6일 총회회관에서 가졌다.

유지재단 이사회는 임기만료 등으로 결원이 생긴 2인에 대해 지역 및 장로 안배를 감안해 선임해 줄 것을 총회임원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가 유지재단 재산으로 되어 있는 제주신일교회의 부지를 선교사들의 안식과 회복을 위한 선교센터로 사용하도록 요청한 건은 불허키로 했다. 또한 기독신문사가 청원한 임대료 면제 등과 관련해 소위원회(위원장:김종혁 목사)에 이첩해 다루기로 했다.

이날 기본재산과 관련한 안건도 처리했다. 경동노회 현포양문교회와 서울강남노회 명성교회의 유지재단 편입을 허락했다. 전북신학교 부동산 일부 매각과 소래노회 수원명성교회 담보제공 및 중부노회 가남반석교회 담보제공 연장신청도 요청대로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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