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기독단체 청소년 꿈 격려

▲ 임실군청소년문화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댄스경연을 하는 모습.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를 지역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힘 모아 마련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임실청소년문화축제 ‘ILove Uth’가 임실YMCA(이사장:최선태) 주최로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맘껏 놀자! 같이 나누자! 다함께 행복하자!’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임실청소년문화축제는 축제는 풋살대회와 동요·피아노대회를 시작으로 노래대회 춤대회 그림대회 기네스대회 글짓기대회 등 각종 경연과 공연들이 다채롭게 이어지며, 지역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17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린 메인공연에는 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YMCA어린이합창단과 청소년동아리 10개 팀의 공연, 국악가요 및 앙상블팀 등의 초청무대가 화려하게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는 삼덕교회(김윤배 목사) 전원교회(최형 목사) 등이 행사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먹을거리들을 제공하고, 지역 기독실업인들이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등 교회와 성도들이 행사지원에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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