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명경란 집사)와 서수원2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현미 집사) 주최한 여주교도소 재소자 찬양대회가 11월 28일에 열렸다.

개회예배는 명경란 집사 인도, 이현미 집사, 여주교도소 교정목사 이희중 목사 ‘고난 당한 자들이 받을 수 있는 축복’ 제하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재소자 500여 명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찬양대회가 개최됐다. 재소자들이 속한 각 기관별 11팀이 참가하여 통신대학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찬양대회를 주최한 수원노회 여전련과 서수원2노회 여전련은 시상품과 함께 재소자들에게 샌드위치 550여 개를 전달했다.

이희중 목사는 “10년 이상 찬양대회를 열었는데 그동안 찬양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며 재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 삶의 가장 힘든 순간에서 찬양을 하며 주의 길을 따르는 이들을 통해 큰 감동을 받는다. 이 기쁜 자리를 함께 해준 수원노회 여전련과 서수원2노회 여전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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