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중앙교회 찬양팀 ‘예람워십’ 앨범 발표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 청년교회 찬양팀 ‘예람워십’이 찬송가 앨범 <Hymn Project Vol.1>을 발매했다.

▲ 동래중앙교회 청년교회가 젊은이들을 위한 찬송가 편곡 앨범 을 발매했다.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동래중앙교회 청년교회는 젊은 세대가 찬송가를 쉽게 접하고 들을 수 있도록 찬송가 편곡 작업을 진행해 왔다. 젊은 세대들이 친숙하게 찬송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청년과 장년이 소통하며 세대가 함께하는 예배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가 첫 번째 앨범 <Hymn Project Vol.1>로 열매 맺었다. 동래중앙교회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편곡, 녹음, 반주, 앨범디자인까지 맡아 눈길을 끈다. 오랜 기간 불러온 찬송가의 멜로디는 유지하면서, 반주는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 장르를 접목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고 부를 수 있다.

비전공자인 청년들이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한 곡을 완성하는 데 몇 십번씩 녹음하는 일은 부지기수였고 40일 동안 밤낮을 지새운 경우도 있었다. 청년교회 담당 목사이자 총괄프로듀서인 전혁 목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청년들이 이번 앨범을 발매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의 지도자를 키우자’라는 담임목사님의 분명한 목회 철학과 그에 따른 성도님들의 기도와 응원 덕분”이라며 “이 앨범이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통로가 되고, 복음을 전파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새찬송가 478장 <참 아름다워라>를 포함해 <나의 사랑하는 책>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총 5개 곡이 실렸다. 12월 중에는 악기 연주만을 담은 앨범이 따로 발매될 예정이다.

<Hymn Project Vol.1>은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스트리밍 및 구매 가능하며, 반주 방법 및 메이킹 영상은 공식 유튜브채널 ‘예람 젊은이 수요예배’ ‘NAMD’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