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충청노회원들.

충청노회(노회장:홍길 목사)는 11월 20일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하고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충청노회 목사·장로 30여 명은 최근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남북한 경계지역을 살펴보며,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 복음화, 자유롭고 민주적인 통일한국을 위해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경노회장 정진모 목사는 “남북대화와 북미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에서, 동역자들과 함께 조국과 겨레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충청노회목사장로친선위원회 주관의 열린 수련회 일환으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강릉 경포대수양관에서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를 강사로 ‘목사·장로 갈등 해소’에 대한 강의를 듣고, 총회와 산하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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