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복음화를 위해 경북성시화운동본부가 창립했다.

지난 10월 1일 열린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임원회에서 성시화위원회를 성시화운동본부로 독립하기로 결의한 이래, 경북지역에 조직된 지역별 성시화운동본부 임원들과 4차례 준비모임을 갖고 창립 논의를 본격화했다.

경북성시화운동본부 창립준비위원회는 11월 22일 영천제일교회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창립을 기념하는 예배와 임원조직을 마쳤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관영 목사(영천문화교회·사진)를 초대 본부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주요임원으로 고문에 김승동 목사와 이장희 목사를 선임했으며, 상임회장에 이정우 목사(안동서부교회)를 선출됐다.

서기에 최기목 목사(영천동산교회), 부서기에 곽금배 목사(하늘문교회), 회록서기에 우기진 목사(하나승리교회), 회계에 한상봉 장로(구미상모교회), 부회계에 이상길 장로(단구교회),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에는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와 김길동 목사(봉동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초대 본부장 이관영 목사는 “11년간 영호남성시화한마음대회에 참여하면서 경북지역 전체가 동참하는 데 미미했고 경북지역 전체 성시화운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구심점이 필요해 창립하게 됐다”며 “내년 13번째로 치러지는 영호남성시화대회가 경북에서 열리는 만큼 내실 있게 모임을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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