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부 12월 31일까지

구제부(부장:김영웅 목사)가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김제신창교회와 강구풍성한교회 복구를 위한 특별구제헌금 모금을 실시한다. 모금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김제신창교회는 지난 10월 6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로 인해 예배당 지붕이 통째로 날아가는 등 예배당과 식당건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0여 명의 교인 대부분이 노인인 김제신창교회는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구풍성한교회는 태풍 콩레이가 쏟아낸 폭우로 인근 하천이 범람하고 바닷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예배당과 부속건물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피아노 냉난방기 음향장비 서적 등 교회 집기 대부분이 파손 및 훼손됐다. 강구풍성한교회 또한 장년 30여 명이 출석하는 작은 어촌교회라서 복구가 막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제부는 11월 20일 임원회를 열어, 김제신창교회와 강구풍성한교회 복구를 위한 특별구제헌금 모금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구제부는 전국 교회가 태풍 피해를 입은 교회 복구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부장 김영웅 목사는 “우리의 형제 교회들이 태풍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다. 특히 두 교회 모두 장년 출석 30명 이하의 작은 농어촌교회라는 점에서 특별구제헌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한다. 총회 산하 전국 교회의 따뜻한 사랑을 기대하겠다”라고 호소했다.

  ※ 김제신창교회·강구풍성한교회 복구 모금계좌
   ●국민은행 829-01-0291-028   예금주:재)장로회총회(수재헌금)
   ●농협 018-01-198870   예금주:재)장로회총회(수재헌금)
   ●문의:총회구제부 02-559-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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