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노회 이슬람대책 세미나에서 유해석 선교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김천노회(노회장:최선태 목사)는 11월 19~21일 개령교회(정옥현 목사)에서 ‘이슬람과 기독교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제직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김신숙 선교사, 유해석 선교사, 남경우 선교사가 등단했다. 둘째 날 강사로 나선 유해석 선교사(FIM선교회 대표)는 “종교개혁자들은 이슬람에 대해 ‘한편으로 경계하고 한편으로 사랑하라’고 했다. 이는 이슬람 교리는 경계해야 하지만, 무슬림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복음의 대상이라는 말이다”면서, “최근 들어 이슬람에 대한 회의가 일어나면서 많은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에 무슬림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슬람을 제대로 알게 되면 무슬림에게 그리스도의 사랑,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회장 최선태 목사도 “이슬람 포비아가 있었는데 3일간의 세미나를 통해 이슬람의 정체와 폐단을 알게 되면서 두려움이 사라졌고, 무슬림 선교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생기게 된 세미나였다”며, “국내에 들어와 있는 무슬림들, 그리고 복음을 듣지 못한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선교를 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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