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시대 하나님 희망 전하는 언론되라"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총회기관 기독신문사를 예방하고 소통의 리더십을 보였다.

11월 21일 총회회관 4층 기독신문사를 찾은 이승희 총회장은 “절망의 시대에 하나님의 소망을 전하는 언론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기독신문사 사장 이순우 장로는 “총회 기관지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며, 세상과 총회 그리고 교회에 희망을 주는 신문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기독신문사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 예배는 총무국장 조재원 장로 인도, 총회서기 김종혁 목사 기도, 총회장 이승희 목사 설교,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희 총회장은 “제103회 총회는 변화와 희망 속에서 진행됐다”고 평가하면서 “변화는 단번에 되지 않는다. 교단 전체가 건강한 변화를 위해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교회와 총회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절망 속에서 하나님의 희망을 보아야 한다”면서 “진실하고 순전하게 강단과 교단을 섬기는 이들이 있음을 명심하고 절망의 시대에 소망을 알리는 기관지가 되어 달라. 희망적인 총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 달라. 그리고 희망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전했다.

예배 후 간담회에서는 기독신문사 이사회 총무 장재덕 목사가 “총회 기관지인 <기독신문>을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기독신문사 발전을 위한 제언들이 나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