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노회남전도회연합회 주최 전도선교세미나에서 광신대 교수와 학생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순천노회(노회장:유병철 목사)는 11월 19일 광양 중동교회(김성환 목사)에서 ‘교회여 세상 속으로 흩어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도선교세미나를 개최했다.

순천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조현수 장로)와 전도부(부장:이성수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는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 특별강연 및 연주회, 전도집회 등으로 이어졌다.

전도집회는 이성수 목사 사회, 조현수 장로(태인제일교회) 기도, 유승관 목사(SIM 국제컨설턴트) 설교, 임진국 장로(지본교회) 헌금기도, 유병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국제로잔전략위원이자 사랑의교회 선교사역을 담당하기도 했던 유승관 목사는 두 차례의 강의와 설교를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해야 할 성도들의 사명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집회에서 순천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광양백양교회(이영삼 목사) 구례늘푸른교회(박용식 목사) 등 농촌교회들과 순천평화병원에서 환자선교 사역을 담당하는 최봉준 목사에게 전도헌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순다락방’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특별강연과 연주회에는 광신대 사회복지상담학부와 음악학부 교수들이 나서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시간을 선사했다.

김성환 김종식 김철진 교수 등은 ‘문제를 찾는 사람들’ 등의 강의로 기독교사회복지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지역사회의 각종 현안들과 이웃들에 열린 시각으로 다가갈 전을 주문했다. 또한 성악가 박형하 교수, 플루티스트 변성호 교수, 재즈연주자 김성광 교수 등은 광신대학교 실용음악전공 학생들과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청중의 갈채를 받았다.

순천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앞서 순천대학교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찬양집회를 개최하고, 미자립교회의 전도사역을 후원하는 등 다채로운 사역들로 지역교회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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